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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 탐방] 회기역 맛집 - 오관스시
    #맛집탐방 2019. 12. 15. 02:06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ㅠㅠ

    감기 걸리지는 않으셨나요?

     

     

     

     

     

     

     

     

    이런 추운 날은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 싶어서 남자 친구와 함께

     

    회기동 맛집 「오관스시」를 다녀왔어요!

     

     

     

     

     

     

     

     

     

    오관 초밥은 지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회기역 1번출구에서 큰 대로변을 따라 쭉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데요!

     

    점점 가시다가 메인 대로에서 멀어지고

    골목이 조용해진다 싶을 즈음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이 나오면!

    그곳이 바로 오관스시에요

     

     

     


    오마카세 맛집

    「오관스시」


     

     

     

     

     

     

     

     

    벌써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점심 11:30 ~ 13:30

    저녁 17:30 ~ 재료 소진 시

    브레이크 타임 13:30~17:30

     

    포장 가능하고요~!

     

    저랑 남자 친구는 오관 스시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점심에 한번 가고, 저녁에 한번 갔었어요

     

    점심에는 오픈 20분 전에 도착했는데 첫 타임에 들어갔고요!

    저녁에는 오픈 10분 전에 도착해서 아쉽게 두 번째 타임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저희까지 재료가 있었어서ㅠㅠ

    저희 뒷분들부터는 못 드셨어요!

     

    여쭤보니깐 일찍 오시는 분들께서

    추가로 많이 시키시면 뒷분들은 못 드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번거로우셔도 일찍 가셔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정도 수고는 감수할 정도로 충분히 맛있는 집이니깐요!

     

     

     

     

     

     

     

     

     

     

     

     

     

     

    첫 번째 타임 분들은 5시 30분에 바로 들어가셨고

    저희는 두 번째 타임이어서 6시 조금 넘어서 들어갔어요!

    밖에서 40분쯤 기다렸나 봐요^^

     

    추위에 오들오들 떨다가 들어가니깐

    얼마나 좋은지 ㅠㅠ

     

     

     

     

     

     

     

     

    바로 서빙해주시는 된장국을 먹으면서 몸을 좀 녹였습니다.

    따뜻하게 몸이 녹으니깐 좀 살 것 같더라고요!

     

     

     

     

     

     

     

     

     

    내부 분위기인데요~

    앞쪽에서 셰프님께서 분주하게 초밥을 만들어 주시고 계세요!

    손이 굉장히 빠르셔서

    만드시는 것도 하나의 퍼포먼스 같더라고요

    왠지 만드시는 것 보니까

    더 맛있는 느낌?? ><

     

    그리고 간단하게 초밥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고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면서 초밥을 만들어주셔서

    더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첫 번째 방어였어요~

     

    처음에 입에 들어갈 때

    배합초의 향과 쌀이 알알이 씹히는 느낌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더불어 방어의 기름진 맛이 입안을 코팅해주는 맛이

    정말 환상이더라고요! ㅠㅠ

     

    눈이 휘둥그레지는 맛이었어요!

     

     

     

     

     

     

     

     

    두 번째 도미였어요

     

    안에 쪽파? 대파가 보이시나요?

    흰살생선 너무 좋아하는데, 파의 향긋함과 초밥의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니

    정말 환상이었어요 ㅠㅠ

     

     

     

     

     

     

     

     

    세 번째 고등어 초밥이었어요!

    이건 겉면을 불로 살짝 구워낸 초밥이었는데요!

    고등어 특유의 감칠맛이 인상적인 초밥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식사 끝나고 추가로 초밥을 시키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이 고등어 초밥과 조금 이따가 나오는 가지 초밥이

    인기가 좋더라고요!^^

     

    비릴 줄 알았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네 번째 새우초밥입니다~

     

    꼬리를 제거해서 모두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탱글탱글 새우 회 전혀 비리지 않고

    꼬리까지 제거해서 부드러운 맛이 환상이었어요!ㅠㅠ

     

     

     

     

     

     

     

     

    다섯 번째 방어 초밥입니다!

     

     

     

     

     

     

     

     

     

    겨울 방어 말해 뭐해 그쵸~?

    기름진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회가 두툼해서 그런지 더욱 감동이었던 방어 초밥!

     

     

     

     

     

     

     

     

     

    여섯 번째 한치 초밥이에요!

     

    저는 모둠초밥 구성에서도 한치는 잘 먹지 않는데요

    특유의 비린 맛이라고 해야 하나? 미끌거리는 식감이 싫어서요 ㅠㅠ

    그런데 여기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대충 요리왕비룡 브금)

     

     

     

     

    그야말로 미미였습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한치 초밥~

    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 싶네요 ㅠㅠ

     

     

     

     

     

     

     

     

    일곱 번째 연어초밥이에요~

     

    여성분들이 가장 사랑하는 연어 초밥이쥬~?

    겉면을 살짝 구워내셨는데 재료가 싱싱해서인지

    간장을 찍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재료 본연의 감칠맛과 기름진 맛이 ㅠㅠ

    진짜 최고였어요!

     

     

     

     

     

     

     

     

    여덟 번째 계란말이

    쉬어가는 타임에 나왔던 계란말이인데요

    이것조차도 맛있었으니 말 다했죠~?

     

     

     

     

     

     

     

     

     

    아홉 번째 성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금부터 나오는 네 가지 초밥이 저녁 오마카세의 하이라이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같이 갔던 남자 친구가 비린 것을 전혀 못 먹어서

    성게 초밥이 나왔을 때 조금 걱정되더라고요

    괜찮은지 물어보니,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아마 남자 친구도 이곳의 성게는 기대가 되었나 봐요~!

     

     

     

     

     

     

     

     

     

    영롱한 자태 좀 보세요!

    정말 제가 그동안 먹었던 성게는 성게가 아니었던가요...?

    이게 성게의 맛이었던가요...?

     

     

     

     

     

     

     

     

    입에 넣는 순간 고소한 맛이 돌고 정말 전혀 비린 맛이 나지 않았어요!

    너무나도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같이 갔던 남자 친구도 엄지 척~♥

     

     

     

     

     

     

     

     

     

    열 번째 참치초밥!

    하 글 쓰는 동안에도 오마카세를 한번 더 먹는 느낌이어서 행복했는데

    점점 끝나가는군요... 아쉽...ㅠㅠ

     

     

     

     

     

     

     

     

    열한 번째 가지 초밥이에요~!

    이것도 오관 초밥에서 먹을 수 있는 특이한 초밥 중 하나였는데요!

     

     

     

     

     

     

     

     

    가지를 구워내고 위에 가쓰오부시를 살짝 올려주셨어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가지 초밥을 추가해서 시키시는 분들도 꽤나 많았는데요

    그만큼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맛이었던 것 같네요~ :)

     

     

     

     

     

     

     

     

    마지막 참치 뱃살이고요! 검은 것은 후추가 아닌 소금이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초밥이 제일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아요~

    적당히 기름지면서 적당히 짭짤하고

    더불어 초밥 쌀알이 입안에서 녹아 없어지는 듯 부드러운 맛이

    정말 환상이었어요 ㅠㅠ

     

     

     


     

     

     

     

     

     

     

     

    정말 손뼉 쳐드리고 싶을 만큼 맛있었던 식사였어요!

    셰프님께서 초밥 만드시면서 손님분들 접객까지 하셨는데요~

    초밥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시고~

     

    남자 친구가 중간에 젓가락을 떨어트렸는데

    젓가락을 주워주시면서 500원 추가하겠다고 ㅋㅋㅋㅋㅋ

    농담하시면서 분위기도 좋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즐겁게 식사했던 것 같아요~

     

    남자 친구도 너무너무 즐거워했고요~

    다음에 다시 재방문하려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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